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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 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수술적 교정이 어려운 선천성 심기형 이나, 혹은 어떠한 이유로 든 심장의 심근이 불가역적으로 손상되어 내과적 혹은 외과적 교정 치료만으로 완치가 불가능할 경우 심장은 심부전 상태에 빠지게 되고 생명은 위협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유일한 치료법으로 뇌사자의 건강한 심장을 이식받는 심장 이식 수술을 하게 됩니다.
심장이식은 196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92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본원에서는 1994년 성공적으로 시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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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대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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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 이식 대상자 |
• 확장성 혹은 비후성 심근증 환자
• 말기 허혈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 수술적 교정이 불가능한 선천성 심장 기형 환자
• 말기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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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폐 동시 이식 대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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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그 합병증으로 이미 폐동맥 고혈압이 심하게 온 경우 심장과 동시에 폐도 함께 이식해 주어야 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질병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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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한 아이젠멩거 증후군(Eisenmenger;s syndrome)
• 폐동맥 고혈압
• 폐 섬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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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식을 받으려면 다른 장기에 진행 중인 질병이나 감염 질환이 없어야 하며 의료진의 여러 가지 지시
(특히 약물복용 및 감염 관리 요법) 등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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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기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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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또는 심장ㆍ폐 동시 이식의 경우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받을 수 없고 뇌사자에게서만 공여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2개월 이상 55세 미만의 연령으로 고혈압, 판막질환, 주요 세균에 대한 감염, 암 등의 문제가 없는 분이 기증자가 되지만 이식 대기자의 응급한 정도에 따라 기증자의 범위는 좀 더 넓혀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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